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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경마 재개가 또 다시 미뤄졌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3개 경마장(서울·부산경남·제주) 경마 시행 중단을 5월 24일까지로 재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마부터 중단을 결정했다.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경마 중단 연장 결정을 이어갔다. 이번 재연장으로 인해 경마는 최소 3달여간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5월 24일 이후의 경마 재개 여부는 전염병 확산방지와 관련된 정부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마사회는 "중단 기간 중 조교, 출발 및 주행심사는 정상적으로 시행한다"면서 "주행심사 화면은 경마방송 및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마사회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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