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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최원영이 황정음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이 참석했다.
최원영은 포차를 관리하는 귀반장 역을 맡았다. 그는 "사전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즐겁고 때로는 촬영이 힘들지만, 여러 스태프들, 배우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촬영했다"고 했다.
이어 귀반장 역할에 대해 "포장마차에서 월주님과 함께 관리는 한다. 무늬만 관리고 사실 양파 까기, 감자 까기 등 잡일을 한다. 평소 월주에게 구박과 치임을 당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귀반장의 능력과 빛나는 용기를 보여주는 매력이 많은 캐릭터다. 인간애와 낭만애로 똘똘 뭉친 캐릭터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은 황정음과 MBC '킬미힐미' 이후 '쌍갑포차'로 재회했다. 그는 황정음과의 재회 소감에 대해 "그때도 즐거웠지만 이번엔 가까이서 오래 할 수 있었다. 4-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밝고 유쾌하다. 연기적으로 풍요로워진 것 같다. 되게 멋있는 배우 황정음이 돼서 기분이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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