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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 메스타야(2군팀)의 체마 산츠 감독이 이강인이 더 많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마 산츠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엘데스마르퀘를 통해 자신이 성장을 지켜봤던 페란 토레스와 이강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체마 산츠 감독은 "지난해 페란 토레스는 U-21 유로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고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다"며 "선수들의 나이를 고려하면 발렌시아는 모든 클럽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선수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1군 팀에서의 활약을 늘려가고 있다. 이강인이 더 중요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2019-20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린 가운데 기대 이상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선발 출전 경기는 2경기에 그친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다음달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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