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 "연인 치타 연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라" 극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남연우 감독이 영화 '초미의 관심사'로 실제 연인 김은영(치타)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초미의 관심사'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남연우 감독과 출연 배우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연우 감독은 김은영의 첫 연기 도전에 대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이어 "저 또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데, 20년 가까이 연기란 무엇인가 고민한 저보다 (김은영이) 너무 잘해서 제가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그랬다. 잘 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 유리(최지수)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 엄마(조민수)와 순덕(치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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