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자-이영미, KLPGT 공동 대표이사 선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호반파크에서 열린 KLPGT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KLPGT는 "합리적 의사결정과 운영을 위해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두 명의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공동대표이사로는 KLPGA 1호 회원인 강춘자(64)와 KLPG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미(57)가 선임됐다.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춘자는 KLPGA 1호 회원으로, KLPGA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KLPGT 공동대표이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강춘자와 함께 KLPGT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영미는 KLPGA 부회장과 KLPGT 공동대표이사를 겸직한다.

KLPGT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기존 K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강춘자 대표이사.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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