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치타(김은영)가 연인 남연우 감독과 '초미의 관심사' 협업에 대해 밝혔다.
치타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7일 영화 '초미의 관심사'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 유리(최지수)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 엄마(조민수)와 순덕(치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가수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지점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미의 관심사' OST 앨범까지 참여했다. 전곡 작사하고, 직접 부른 '초미의 관심사' OST는 느낌 있는 리듬과 음색으로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알렸다.
치타는 극 중 일찍이 엄마의 품에서 나와 이태원에서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순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치타는 '초미의 관심사' 출연 계기에 대해 "제 노래를 우연히 영화사에서 듣게 되셔서 쓰고 싶다고 하셨고, 그 이후 미팅하는 과정에서 직접 출연하시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라며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차게 밝혔다.
이후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치타. 그는 "순서가 제가 먼저 '초미의 관심사'에 들어갔고,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그러면 안 된다 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이후에 촬영이 진행이 되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서로 공과 사를 확실히 하자고 얘기를 했었다. 영화에 어떤 해가 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긴 했지만 밝혀지게 된 거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엄마 역의 조민수의 반응은 어땠을까. 치타는 "함께 출연하는 상대 배우로서, 제일 먼저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은 일로 꾹꾹 눌러놓고 하겠다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열심히 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었다. (조민수) 선배님께서 '뭐라고?' 놀라셨지만,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치타는 남연우 감독과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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