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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츠는 정말 특별한 팀이었다."
바톨로 콜론(47)은 현역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8경기에 등판, 7승12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한 게 메이저리거 커리어의 마지막이다. 지난해 사실상 1년을 쉬었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셧다운 된 상황.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콜론은 선수생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꾼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몸 담은 뉴욕 메츠로 돌아가길 바란다. 콜론은 메츠에서 98경기에 등판, 44승34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콜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ESPN에 "메츠와 함께 은퇴할 것이다. 내 선수생활이 뉴욕에서 끝나면 좋겠다. 메츠는 정말 특별한 팀이었다"라고 했다. 이유는 뭘까. "10개 팀에서 야구를 했지만, 메츠 선수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 프랜차이즈 전체, 프런트 오피스에서 주방직원들까지. 정말 놀랐다"라고 돌아봤다.
계속해서 콜론은 "메츠 팬들도 최고다. 그들은 처음에 내 헬맷이 떨어질 때마다(타격을 의미) 웃었는데, 처음에는 불편했다. 하지만, 팬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를 보고 더 큰 타격 헬맷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헬맷을)더 떨어뜨리게 된 것이다"라고 보탰다.
콜론은 1973년 5월25일생이다. 만 47세 생일이 눈 앞이다. 메츠가 콜론에게 관심을 보일 것인지는 미지수다. SNY는 "노아 신더가드가 토미 존 수술로 없는 메츠는 확실히 로테이션 깊이가 있다. 제이크 디그롬,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븐 마츠, 릭 포셀로, 마이클 와카의 예상 로테이션을 넘어 워커 로켓, 코리 오스왈트, 유망주 데이비드 피터슨의 조합에 의지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콜론의 메츠 시절 모습.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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