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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서울 이태원동에 방문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디스패치는 18일 차은우를 비롯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 그룹 NCT 멤버 재현 등 연예계 '97모임' 멤버가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기간인 지난달 25일 이태원동 유흥주점 및 음식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또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에는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차은우가 이태원동 방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온라인상에 퍼졌고, 그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차은우는 아스트로 공식 SNS 채널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많은 의료진, 국민 여러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도 적었다.
한편 차은우, 정국, 민규, 재현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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