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유한준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지만, 타선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최근 유한준이 우측 내전근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3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평균 11득점을 올리며 스윕을 따냈다.
이강철 감독은 “타자들의 컨디션이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심)우준이가 많이 출루해줬고, 타자들이 많은 득점을 만들어 상대가 좋은 투수를 못 투입하게 해줬다. 그게 3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용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초반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했던 조용호는 지난 17일 유한준을 대신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록은 9경기 타율 .600 4타점.
이강철 감독은 조용호에 대해 “그동안 안 쓴 게 아니라 풀타임으로 시즌을 치르면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끼면서 투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조용호는 지난 15일 삼성전서 대타로 투입돼 적시타를 때렸지만, 왼쪽 고관절 부위 근육통을 호소해 곧바로 교체된 바 있다.
이강철 감독은 또한 “수비에 투입하고 싶어도 부상이 올 수도 있어 지명타자만으로 쓰고 있다. 수비는 가끔씩 나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용호는 19일 한화전도 3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조용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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