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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PGA 선수권대회마저 연기됐다.
KPGA 코리안투어는 19일 "오는 6월 11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PGA 선수권대회마저 연기가 결정됐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 서있는 상황이다. 해외투어와 다른 종목에서도 연기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기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6일 개최된다.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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