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NC가 두산을 잡고 7연승을 질주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NC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11승 1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7승 5패가 됐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5이닝 4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115구 역투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어 박진우-강윤구-배재환-임정호-원종현이 뒤를 책임. 원종현은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나성범, 노진혁, 강진성이 멀티히트를 쳤다. 결승타는 1회 나성범의 적시타다.
반면 두산 선발 이영하는 4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승 1패. 잠실 18연승도 좌절되며 특정 구장 최다연승 타이기록 도달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분전했다.
NC가 1회부터 이영하를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박민우의 2루타로 맞이한 기회서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뒤 투수 보크에 이어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박석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노진혁의 안타와 상대 폭투, 강진성의 볼넷으로 처한 2사 만루서 이명기가 1타점 내야안타로 격차를 벌렸다.
2회에는 박민우-애런 알테어 테이블세터가 볼넷과 안타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나성범이 삼진을 당했지만 양의지가 사구로 만루를 만든 뒤 박석민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NC가 7회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강진성이 우전안타, 이명기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권희동이 우측으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세 차례의 만루 기회를 놓친 두산이 7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와 최주환(2루타)의 안타로 맞이한 2사 2, 3루서 김재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에 성공한 것.
이후 8회 볼넷 2개로 만든 1사 1, 2루서 오재일의 1타점 2루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맞이한 만루서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차 추격을 가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이크 라이트(첫 번째), 나성범(두 번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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