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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양준일이 월세 미납 관련 비유적 표현으로 불거진 오해를 해명했다.
양준일은 지난 15일 카카오프로젝트 100을 통해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면 대가는 너무 크다.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 오늘도 일해야 해. 밀린 돈 갚으려면. 나 오늘도 일 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Procrastination(미루기)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해당 글이 공개된 이후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준일이 생활고를 호소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의문이 더해졌다.
화제가 되자 양준일 측은 19일 "양준일이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고 글을 쓴 건 비유적인 표현"이라며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취지"라고 해명에 나섰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은 100일 동안 한 가지 주제를 매일 실천하는 행동 변화 플랫폼이다. 양준일은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양준일은 유튜브 등을 통해 '탑골 GD'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았으며, JTBC '슈가맨 프로젝트'에 출연 후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현재는 미국에서 귀국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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