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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켄의 데뷔 첫 솔로 앨범이 20일 오후 6시 베일 벗었다.
빅스 켄이 데뷔 8년 만에 낸 첫 솔로 앨범은 '인사'로 타이틀곡은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다.
'인사'란 제목에 대해선 앞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감정을 켄만의 '목소리'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타이틀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에선 켄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여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설렘과 슬픔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에 켄이 직접 출연해 설레는 순간과 이별의 순간을 동시에 연기해 눈길 끌었다.
켄은 앨범 발표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첫 솔로 앨범이다보니 다 잘하고 싶어서 욕심을 내기도 했고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목소리다. 앨범에 실릴 곡들을 녹음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담아보려고 연습했고, 보컬 톤이나 곡 자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가사 하나하나에 제 감정들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으니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란 바 있다.
▲ 이하 빅스 켄 신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노랫말.
A.
아무 일 아닌 듯 그만하자 안녕
너는 우리의 1년이 별거 아닌가 봐
너와 가려고 아껴둔 예쁜 곳들과
보여주고 싶었던 좋은 게 참 많은데
B.
비라도 오면 혹시 네가 감기에 걸릴까
왼쪽 어깰 적시며 곁에 붙어 걷던 나
네가 좋다면 네가 원하면
뭐든지 맞춰줄 수 있던
이런 나를 두고서 떠난단 게 말이 돼
C.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한참을 달려와서
숨이 차게 널 끌어안던 날
보내기 싫어 몇 번이고 다시 돌아서던
내 마음을 버리고 가지 마
A2.
당장 내일부터 나 혼자서 뭐해
매일 내가 해야 할 일 너밖엔 없는데
좋은 꿈 꾸란 너의 목소리도 없이
잠이 들 수 있을까 어떻게 눈을 감아
B2.
전화기 너머 숨소리만 달라도 걱정돼
달려가던 날 네가 더 잘 알잖아
너만 좋다면 네가 원하면
뭐든 다 포기할 수 있던
이런 나를 두고서 떠난단 게 말이 돼
C2.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한참을 달려와서
숨이 차게 널 끌어안던 날
보내기 싫어 몇 번이고 다시 돌아서던
나를 버리고 가지 마
D.
너 하나 빼면 아마 난 없을 텐데
날 떠나지 마 제발
C3.
잠깐이라도 좋을 텐데 내 품에 안긴 채로
웃어주던 널 볼 수 있다면
단 한 번만 함께 걸었던 그때의 우리로
그때의 너로 돌아와
[사진 =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뮤직비디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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