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NC 포수 양의지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양의지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양의지는 0-1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의 초구 커터(142km)를 노려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었다.
NC는 양의지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양의지.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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