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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하리(장나라)와 한이상(고준)이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21일 밤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4회가 방송됐다.
장하리(장나라)에게 현재 주어진 임신 가능 기간은 단 6개월. 결혼은 건너뛰고 과속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장하리는 '연상남' 한이상(고준),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연하남' 최강으뜸(정건주)을 과속을 위한 남자 후보로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이상은 하리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리가 재영과 한집에 산다는 사실에 질투심을 드러낸 것. 재영 또한 "우리가 같이 살면 안되냐?"며 이상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상이 '더 베이비' 촬영을 맡게 된 가운데, '더 베이비'의 중요 행사인 서포터즈 '더 맘' 발대식 날 독자들이 나타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리가 '불법 정자 매매 사건'에 얽혔다는 것을 알게 된 서포터즈들이 보이콧을 선언한 것. 하리는 "엄마들은 엄마가 되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할 줄 알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1개월 정직 처분을 받게 된 하리. 그리고 이상은 그런 하리를 위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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