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가 또 다시 4번타자가 이탈한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KT 위즈는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황재균(손가락), 강백호(손목)가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백호는 이미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유한준을 대신해 4번타자로 활약했던 자원. KT는 유한준-강백호 등 4번타자가 연달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은 셈이다.
KT는 강백호를 대신해 멜 로하스 주니어를 4번타자에 배치했다. 또한 강백호가 소화해왔던 1루수는 박승욱이 맞는다. 이에 따라 KT는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조용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장성우(포수)-김병희(3루수)-박승욱(1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한다.
반면, LG는 김민성 대신 백승현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LG의 타순은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백승현(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