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장영석, 22일 광주서 득남 "멋진 아빠 되겠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장영석이 아들을 얻었다.

KIA는 "장영석의 부인 이도연 씨가 22일 오후 4시 37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병원에서 몸무게 3.2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코브라’ 태몽으로 태명을 ‘코코’ 로 부르던 장영석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장영석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이 소중하고 행복한 기운을 품고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시즌부터 KIA의 일원이 된 장영석은 7경기 타율 .150을 남기고 16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날부터 사흘간 출산휴가를 얻어 아들의 탄생을 지켜봤다.

[장영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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