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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예방의학 박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과거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출연해 이원규 PD를 찾아나섰다.
이날 여에스더는 "제 고향이 대구인데, 사투리가 콤플렉스였다. 초등학생 때는 일본에 살아서 일본어와 대구 사투리가 섞여서 굉장히 촌스러웠다"며 "이원규 PD님이 지도 정도가 아니라 매번 발음 교정 등을 다 해주셨다. 무엇보다 제 촌스러운 말투를 완전히 고쳐주셨다. 그래서 지금 발음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얼굴 부위의 콤플렉스다. 제가 6~7세까지 정말 예뻤는데 크면서 치아가 드라큘라처럼 되고 구강구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치아가 너무 불규칙하니까 중학교 때 대부분 사진을 다 찢었다. 제가 5자매인데 언니들은 다 미녀다. 오죽하면 언니들이 '못생겼다'고 할 정도였다. 엄청 콤플렉스에 시달렸다"며 "그런데 이원규 PD님이 늘 '대한민국 최고 미녀 MC라고 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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