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대역전극의 발판이 되는 장타를 만든 홍창기가 선발 출장한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이날 이천웅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아픈 것은 아니다. 피로누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라는 게 류중일 감독의 설명이다. 이천웅을 대신해 홍창기가 리드오프이자 중견수를 맡게 됐다. 홍창기는 지난 22일 9회말 무사 1루서 대타로 2루타를 터뜨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LG는 김민성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차우찬이 선발 등판한다.
KT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T 역시 체력 조절 차원에서 장성우를 제외했고, 신인 강현우가 선발 출장한다. 좌익수 자리에는 오태곤이 배치됐다. KT 타순은 심우준(유격수)-오태곤(좌익수)-조용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강현우(포수)-강민국(3루수)-김병희(1루수)다. 선발투수는 김민이다.
[홍창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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