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던 로하스는 KT가 4-2로 쫓긴 7회초 2사 1루서 4번째 타석을 맞았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1-0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향한 송은범의 2구(직구, 구속 147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KT는 로하스의 올 시즌 4호 홈런에 힘입어 다시 4점차로 달아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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