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나주환이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다."
KIA가 23일 인천 SK전서 8-3으로 완승,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가 6.2이닝 3실점으로 네 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볼넷과 홈런을 처음으로 허용했지만, 팀 5연승을 이끄는 것에 문제는 없었다. 타선에선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주환이 SK 선발투수 김태훈에게 2루타와 투런포를 터트리는 등 3안타로 맹활약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브룩스가 또 좋은 투구를 했다. 100개 이상의 투구에도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많은 병살을 연결한 야수들의 모습도 좋았다. 특히 나주환이 굉장히 좋은 경기를 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했다.
KIA는 24일 인천 SK전서 이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윌리엄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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