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스페셜' 김희애, 지선우X이태오 키스 엔딩 "우리도 깜짝 놀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희애가 12회 엔딩을 떠올리며 배우들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3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스페셜 2부-모든 것이 완벽했다’가 방송됐다.

이날 김희애는 “12회 엔딩이 제일 셌던 것 같다. 저희들도 (대본)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12회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가 격정적 키스를 나누는 엔딩으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박해준은 “정말 둘이 진심으로 붙었다. 그 장면 끝나고 나서 둘이 기력이 다 빠졌다”고 회상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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