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A보드 광고 사업권자 선정 입찰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V-리그와 컵 대회의 A보드 광고 사업권자를 선정하는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혓다.

KOVO는 "원활한 A보드 운영 및 V-리그 활성화를 위해 A보드 광고 사업권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3시즌 간 V-리그와 컵대회, 그리고 올스타전의 A보드 광고 사업권 및 경기장 내 A보드 설치·운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6일 15시까지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6월 19일에는 서류 평가에 합격한 업체에 한해 제안 PT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입찰 진행을 위한 입찰설명회가 6월 3일 15시 연맹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입찰 참여 조건으로 입찰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광고대행(옥외광고 포함) 분야에서 50억원 이상(2년)의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 서류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공식 엠블럼.]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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