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상주의 강상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강상우는 지난 지난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에서 전반전 시작 5분 만에 진성욱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상주는 광주와 팽팽한 공방전 끝에 1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홈에서 2연승을, 강상우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홈에서 대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수원FC의 안병준이다. 안병준은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세 번째, 네 번째 득점은 성공시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수원FC는 충남아산을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이어갔고 안병준은 3경기 연속골로 대전 안드레와 함께 K리그2 득점 선두에 올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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