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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가 남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해지자 촬영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보고타'의 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에 "로케이션 장소였던 콜롬비아 등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며 "올 여름 촬영 재개 예정이었으나 스태프와 출연진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연기 일정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고, 상황을 보면서 조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 정착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연출하고 송중기와 이희준 등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다. 당초 지난 1월 크랭크인하고 5월 크랭크업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 일정을 여름으로 미뤘다.
귀국한 배우들과 함께 '보고타' 측은 세트를 지어 촬영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완성도를 위해 로케이션을 다시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이마저도 무산되면서 결국 촬영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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