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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새로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오는 6월 16일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는 최정상급 가수 8인이 출연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고퀄리티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0년대 댄스 음악계의 레전드 채리나, 솔로로 변신 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보컬리스트 이창민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감미로운 목소리로 러브송 레전드로 통하는 유리상자의 이세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선보이는 서인영이 트로트에 첫발을 내딛는다. 또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4명의 초호화 라인업이 추가로 공개됐다.
H.O.T. 멤버 토니안과 명곡 맛집 발라드의 여제 왁스, 걸그룹에서 연기까지 발을 넓힌 달샤벳 배우희, 화려한 퍼포먼스로 누나들의 워너비에 등극한 김동한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 등이 등장해 이제 갓 첫발을 내딛는 새싹 트로터의 길잡이가 되어 줄 계획이다.
SBS플러스는 "'내게 ON 트롯'은 경쟁을 벗어나 순수하게 인생의 철학을 담은 '트로트'라는 음악 자체에 집중, 최근 늘어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정성을 담는다"며 "트로트에 도전하는 8인은 기존의 창법과 다른 트로트 창법을 소화하기 위해 남모를 고충을 겪었다. 그 고충도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담긴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6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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