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공백기가 길어질 것 같다."
KT 간판타자 강백호의 공백기가 좀 더 길어질 듯하다. 강백호는 2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왼 손목인대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1군 선수단과 동행했으나 29일 고척 원정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2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염증이 아직 남아있다. 그동안 데리고 다녔는데 1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재활군으로 내려 보냈다. 다음주에 주사를 한번 더 맞아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주사 치료를 받은 뒤 경과를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빠르면 2주 뒤쯤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말소 시점에서 예상한 공백기가 2주였다. 결국 공백기가 1주일 정도 길어질 전망이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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