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키움 손혁 감독 "요키시, 선수단에 좋은 영향"[MD인터뷰]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요키시가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줬다."

키움이 4연패서 벗어났다. 에릭 요키시가 29일 고척 KT전서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KT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8회 1사 만루서 마무리 조상우를 올린 초강수도 통했다. 조상우는 삼진 2개로 8회를 정리했고, 9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따냈다.

손혁 감독은 "요키시의 7이닝 1실점 활약이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전해줬다. 요키시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서 불펜 투수들을 아꼈다. 타자들도 집중력을 갖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 조상우는 어려운 상황에서 깔끔하게 피칭을 해줘 승리를 지켰다"라고 했다.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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