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1루수 오재일이 열흘 만에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박건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오재일이 20일 잠실 NC전 이후 열흘 만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일은 지난 21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가 28일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이후 28일과 29일 대타로 출전하며 감각을 익혔다. 오재일의 복귀로 오재원이 빠지고 최주환이 본래 자리인 2루로 이동했다.
이에 롯데는 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안치홍(2루수)-이대호(1루수)-김준태(지명타자)-한동희(3루수)-추재현(중견수)-정보근(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민병헌이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되며 손아섭이 1번, 추재현이 중견수를 맡는다. 타격감이 좋은 포수 김준태는 5번 지명타자에 배치됐다.
선발 마운드에선 이영하(두산)와 서준원(롯데)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영하는 시즌 2승, 서준원은 3승에 도전한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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