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LPGA가 코로나19 사태 속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30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혜택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20년 정규투어에 한해 상금요율 및 컷오프 인원 조정안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우승자 상금요율을 18%로 조정이 가능하며, 상금요율 변경을 적용한 대회의 경우 컷오프 인원을 공동 70위, 80위까지로 확대할 수 있다.
해당 안은 상금을 포함한 공식기록으로 인정되며, 대회별로 타이틀스폰서와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
KLPGA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규정을 신설 또는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표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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