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발등 미세 통증 재발…8회 안권수와 교체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8회 교체됐다.

김재환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루수 땅볼, 4회 병살타, 7회 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치러나간 그는 8회초 시작과 함께 안권수와 교체됐다. 사유는 왼 발등 미세 통증이다. 김재환은 지난 20일 잠실 NC전에서 발등에 타구를 맞았다.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다.

두산은 7회말 최주환의 동점 투런포로 8회초 현재 롯데와 3-3으로 맞서 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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