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하위를 벗어난 SK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SK는 5연승을 달리며 8승 16패를 기록했다.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준 NC는 18승 6패.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4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초 정의윤의 좌전 적시타와 최정의 2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3점을 선취한 SK는 4회초 제이미 로맥의 우중간 싹쓸이 2루타가 터지고 정의윤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오면서 7-1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는 선발투수 문승원에 이어 정영일, 김택형, 이원준이 나란히 1이닝씩 마크하며 NC의 추격을 차단했다.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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