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훈련 도중 우측 새끼손가락을 다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선발 라인업이 2일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 순의 라인업이 예상됐던 상황.
그러나 인터뷰 이후 9번 타순에 허경민이 아닌 이유찬의 이름이 새겨졌다. 사유는 부상이다. 두산 관계자는 “허경민이 훈련 도중 우측 새끼손가락 타박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의 제외다.
그 동안 교체로만 12경기에 나섰던 이유찬은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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