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승패에 관계없이, LG 외국인타자 라모스의 파괴력은 대단하다.
라모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6으로 뒤진 4회초에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좌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11호.
2-6으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조상우에게 2B1S서 4구 147km 포심패스트볼을 퍼올려 비거리 140m 우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12호. 이날 LG의 3득점을 라모스 홀로 책임졌다. 라모스는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한다.
LG는 키움에 3-6으로 졌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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