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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유피 출신 배우 이켠(양상모)가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켠은 5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라는 입장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맘이 전혀 없습니다"라며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라며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고요. 더 행복할게요"라고 여전히 자신을 향한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켠은 1997년 혼성그룹 유피로 데뷔했다. 유피 김용일이 탈퇴 후 그륩에 합류했으며 활발하게 방송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어 이켠은 2000년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개 소문', 영화 '다세포 소녀' 등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켠은 2016년에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을 가수다' 특집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35세 나이에도 여전한 동한 비주얼과 반가운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전한 관심 속에서 '슈가맨'에 유피 김용일과 박상후만 출연하면서 이켠을 향한 궁금증을 더해졌다. 한때 방송가에서 드라마부터 예능, 가요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던 만큼 이켠을 향한 관심을 여전하다.
이하 이켠 SNS 글 전문.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맘이 전혀 없습니다.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고요. 더 행복할게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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