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MORE)'로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아이유의 '에잇(Prod.&Feat. SUGA of BTS)',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Nonstop)'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
특히 트와이스는 이로써 데뷔 후 통산 101번째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맛봤다. 어제(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00번째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기록을 계속해서 써 내려가며 놀라움을 안겼다.
트와이스는 "회사 식구분들 감사드린다. 정말 고생 많으시고 덕분에 컴백 활동 즐겁게 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점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 되겠다. 원스(팬클럽명)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즈원 민주가 새롭게 '쇼 음악중심' MC로 나섰다. 그는 기존 MC SF9 찬희와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함께 쿨의 '아로하'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앞으로의 호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민주는 "이렇게 멋진 두 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쇼 음악중심'을 더욱 밝게 빛내는 M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차게 소감을 밝혔다.
반가운 컴백 무대도 쏟아졌다.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K.R.Y.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워너원 출신 하성운은 '겟 레디(Get Ready)', 엔플라잉은 '아 진짜요.', 다이아는 '감싸줄게요', 우주소녀는 '버터플라이(BUTTERFLY)', 빅톤은 '메이데이(Mayday)', 중국 신인그룹 WayV(威神V)는 'Turn Back Time(超时空 回)'으로 컴백을 알렸다.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아무도 모른다'로 솔로 가수로 데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들과 함께 몬스타엑스, 김우석, 온리원오브, 시크릿넘버, 하현상, 밴디트, 엘라스트, 마이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