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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뮌헨 2군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부리그 32라운드에서 만하임에서 3-2로 이겼다. 리그 2위 뮌헨 2군은 이날 승리로 7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6승6무10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선두 뒤스부르크(승점 55점) 추격을 이어갔다. 정우영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만하임은 전반 15분 코르테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뮌헨 2군은 전반 20분 틸만이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23분 틸만이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뮌헨 2군은 전반 39분 리차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만하임은 후반 29분 플릭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뮌헨 2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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