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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제시가 배우 김영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엔 '제시의 쇼!터뷰' 2회 "제시도 인생캐 구함 궁예VS김두한 명배우 김영철의 선택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제시와 인터뷰를 이어가던 중 "브루클린에 있는 우리 아들이 '아빠 저희들은 아이 안 낳고 싶다'고 그랬다. 난 관계없다. 마음대로 해라라고 했다"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감명 받은 제시는 "우리 아빠 같다. 내가 딸이었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하라 할 거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결혼도, 아이도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한다"고 답했다.
이에 제시는 "전 결혼하고 싶다. 아기도 너무 많이 낳고 싶다. 사람들이 겉으로 봤을 땐 거칠어보이지만 저는 성격이 남자친구를 사랑하면 다 퍼준다. 바보 같다"고 자신의 성격을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모비딕'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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