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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는 이날 본 방송에 앞서 혜림의 예비 신랑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 소희, 선미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선미는 신민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혜림이 눈에서 눈물이 나면 제가 벽돌 들고 찾아갈 거다. 그러니까 잘 좀 해달라. 파이팅"이라고 살벌한 경고를 웃음을 자아냈다. 소희도 "혜림이랑 행복하게 사시고, 혜림이 눈물 나게 하면 선미 옆에 단소 들고 저도 찾아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빈 역시 "제가 요즘 발차기 연습하고 있다. 우리 혜림이 말 안 들으면 날라차기하러 갈 거다. 혜림한테 잘 해야 한다. 검은 띠 들고 간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콘셉트를 잡은 세 사람은 "우리 혜림이는 당 떨어지면 안 되니까 주머니에 초콜릿 가득 가지고 다녀야 한다", "우리 혜림이는 아침마다 과일을 갈아마시니까 믹서기 꼭 준비하셔야 한다. 혜림아 행복해. 너를 너무 보내기 싫은가 봐"라고 개그 본능을 뽐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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