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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범학이 13세 연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이범학은 "공연 기획자였던 아내와 공연에서 만나 7년 전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범학 아내에게 "어떤 부분에 낚였냐?"고 물었고, 이범학 아내는 "지금도 변함없는데 소탈하고 본인이 '연예인인데'라든가 (하는 자만심이 없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범학은 "우리가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아내가 공연 기획을 하면서 많은 가수들을 봤을 거 아니야? 그런데 출연 가수와 사진 찍은 건 내가 처음이었대"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아내한테 많이 배워. 내가 사회생활을 많이 못 해봐서 부족한 부분이 많거든. 그런데 아내는 사회생활도 많이 해봐서 나보다 확실히 현명하다. 그리고 거짓말 조금 보태면 선생님 같을 때도 있다. 내가 빈틈을 보이면 나를 꼬집혀서라도 일깨워준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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