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과 함께하는 ‘인베이젼 2020’ 야외시사회, “안전함과 즐거움 모두 잡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엣지 오브 투모로우’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제작진이 선보이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베이젼 2020’이 안전함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세빛섬과 함께하는 야외 시사회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첫 SF 재난을 선보일 ‘인베이젼 2020’이 안전함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세빛섬과 함께하는 야외 시사회를 6월 27일 토요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 ‘인베이젼 2020’은 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물, 그것을 무기로 삼은 외계의 침공에 맞선 인류의 대저항을 담은 영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준비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6월부터 '극장에서 다시,봄'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영화 관람 할인권 배포, 극장 방역 캠페인 영상 제작을 통해 극장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베이젼 2020’ 야외 시사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영화계 활성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으리란 기대로 준비한 것.

여기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재난마저도 인류는 반드시 극복해내리라는 영화 속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더해져 코로나19 이후 관객들과 함께 하는 첫 야외 시사회의 영화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인베이젼 2020’ 야외 시사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은 최대한 낮추고 영화 관람의 즐거움은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기획 취지와 걸맞게 이번 ‘인베이젼 2020’ 야외 시사회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 방문자 리스트 작성이 필수로 진행되며 가장 까다로운 안전 수칙 준수로 모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사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영화관에서 좌석간 거리 두기를 진행하듯 총 1,000석 규모의 야외 시사회장 관객석이지만 절반 이하인 300석만 관객들을 초대해 서로간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게다가 시사회 장소도 사방이 탁 트인 한강변 야외라는 점도 안전성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시사회가 진행되는 세빛섬의 가로 23m, 세로 12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은 2020년 첫 재난 블록버스터다운 압도적 스케일에 걸맞은 규모인데다가, 지구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무기로 삼은 외계 침략자라는 특별한 소재를 다루는 영화 속 내용과 어울리게 물과 가장 가까운 한강에서 시사회가 진행된다는 점도 이번 야외 시사회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이유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피서지의 대명사로 꼽히는 한강변이기에 최근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를 피하기에 알맞은 시원한 바람이 시사회 내내 불 예정이어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중. 이렇듯 이번 세빛섬과 함께하는 ‘인베이젼 2020’ 야외 시사회는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특별한 시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빛섬과 함께하는 ‘인베이젼 2020’ 야외 시사회는 6월 27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세빛섬에서 진행되며,상영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는 스페셜 굿즈,방석,물,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우천시에는 행사 취소)

이처럼 안전함과 즐거움을 모두 갖춘 전에 없던 특별한 시사회 소식을 알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베이젼 2020’은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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