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두산 1루수 오재일이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재일은 지난 15일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이 미세 손상되며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당시 다친 부위가 또 다치며 우려가 컸다. 지난달 21일에도 해당 부위가 다치며 일주일 동안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던 그는 5월 28일 1군으로 돌아왔지만 6월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따라서 복귀는 했지만 점진적으로 출전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김태형 감독은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대타로 조금씩 출전시킬 생각이다. 없는 것보단 낫다”며 “연습 타격에서 통증이 없으니 조금씩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재일의 등록으로 내야수 서예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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