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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갓세븐 잭슨이 북미 차트를 질주하고 있다.
갓세븐의 메인 래퍼 잭슨이 케이팝 아이돌 솔로 가수 최초로 북미 전역의 라디오 채널 인기곡을 집계 및 발표하는 ‘미디어베이스 탑 40’에서 29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잭슨의 싱글 ‘100 Ways’는 지난 달 39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로 5주째 차트를 유지, 28일(한국시간 29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 키드 커디(Kid Cudi)가 함께한 ‘The Scotts’를 제치고 주간 순위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잭슨의 이번 라디오차트 순위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 최고의 기록은 물론 중국계 솔로 가수로서도 최고의 기록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러스(Mirrors)’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비롯해 총 10개 차트에 진입한 것에 이어 싱글 ‘100 Ways’로 라디오 차트까지 진입하며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는 것.
잭슨은 “놀라운 성과에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않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늘 한곁같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88라이징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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