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6년째 챔피언스트로피의 타이틀 스폰서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달 26일 MBC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대표이사, MBC 박성제 대표이사, 박인비가 참석,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한민국 여자골프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갖고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모두의 희망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내고 다시 찾아올 멋진 내일을 기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챔피언스트로피는 지난 5년간 매년 11월 말, 한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초청해 팀대항전을 펼쳐왔다.
그러나 올해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을 앞당겨 개최하며,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로 구성된 해외파와 국내파간의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는 “이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처음으로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국민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대회 전부터 철저한 방역이 시행된다.
[사진 = 브라보앤뉴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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