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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가족입니다’)에서 신동욱(임건주 역)이 배윤경(전하라 역)과 오랜 인연을 정리하고 한예리(김은희 역)에게 돌아왔다.
건주는 전 여자친구 하라와 잘 이별하기 위해 일주일의 시간을 가진 후 은희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은희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 상태. 건주는 은희가 자신을 이해해 줄거라 믿었기 때문에 더욱 큰 허탈감을 느꼈다. 건주는 매일 자신을 기다렸다는 은희의 말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면서도, 텅 빈 사무실에 남아 혼자 기다렸을 은희의 마음을 헤아리며 씁쓸해했다.
신동욱은 매너 있고 젠틀한 건주 그 자체였다. 신동욱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질 때도 예의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현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늘 배려하고 걱정하며 챙겨주는 등 자상하고 로맨틱한 건주를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훈훈한 외모는 기본, 사랑하는 여자에게 직진하는 스윗남 건주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 신동욱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건주-은희 커플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건주의 전 연인 하라가 이별한 후 미국으로 떠난 가운데, 여전히 은희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건주. 과연, 건주와 은희는 이대로 이별하게 될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아는 건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캡cj]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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