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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개인 통산 700호골을 터트렸지만 바르셀로나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시는 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5분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비칸(체코) 호마리우(브라질) 펠레(브라질) 푸스카스(헝가리) 게르트 뮐러(독일) 호날두(포르투갈) 등에 이어 역대 개인 통산 700호골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메시는 700골 중 582골을 왼발 슈팅으로 기록해 대부분 골을 왼발로 만들어 냈다. 또한 헤딩 골은 24골에 불과했다. 메시는 52개의 프리킥 골과 함께 페널티킥으로는 90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외곽 슈팅으로도 120골을 성공시켜 슈팅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AT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해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이어갔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21승7무5패(승점 70점)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점)에 승점 1점 뒤지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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