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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설운도와 아들 루민이 한 무대에 오른다.
1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설운도의 특별 학생으로는 아들 루민이 등장해 티격태격 현실 부자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는 한 치의 실수도 봐주지 않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들 루민을 향한 돌직구도 서슴지 않았다. 지켜보던 양세형이 “아들 디스를 굉장히 많이 하시네요!” 라며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이어, 무대를 앞둔 연습시간에도 설운도는 엄격하게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였다. 루민의 작은 실수에도 “안 돼!”, “그게 아니지! 다시!”를 외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애썼고, 아들 루민 또한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진성은 가족보다 더 자주 보는 절친 매니저와 ‘동전인생’ 듀엣무대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진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현란한 춤사위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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