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구단 자체 중계를 진행한다.
대전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별도의 정규 중계 편성이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이에 대전은 팬들의 경기 관람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생생한 경기 중계를 통한 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자체 중계를 실시한다.
생생한 현장감 전달을 위해 경기장 내 4대의 ENG 카메라 운용으로 다양한 화면과 각도에서 수준 높은 퀄리티의 중계방송을 시청자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해설자와 캐스터 운영, 스코어보드, 경기 시간 등 안내 자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경기 정보를 전달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대전의 자체 중계는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인해 비록 팬 여러분들과 경기장에서 소통할 순 없지만, 자체 중계로 조금이라도 팬 여러분들의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온라인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다양한 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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