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두 경쟁을 펼친 전북과 울산의 경기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완승을 이끈 쿠니모토가 K리그1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쿠니모토는 지난 28일 울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려 전북의 2-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쿠니모토는 울산 수비진 사이를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쿠니모토를 9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울산을 저지하며 선두를 지킨 전북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대구가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FC의 레안드로다. 레안드로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이랜드FC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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