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캡틴 오재원이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오재원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2차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경기 전 통산 4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오재원은 4-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 3루서 등장, 키움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역대 96번째 500타점 고지에 오른 순간이었다. 오재원은 지난 2007년 프로에 데뷔해 14시즌 만에 해당 기록에 도달했다.
두산은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를 비롯해 1회에만 한현희를 상대로 6점을 뽑아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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